화웨이, 세계 최대 글로벌 사이버 보안·개인정보보호 투명성 센터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1-06-09 23: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투명성 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사이버 보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표준, 기술 및 검증과 관련된 모든 업계 당사자들이 협력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집단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대중, 규제 당국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이유를 줘야 한다"며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규제 기관과 전 세계 지역사회의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술 개발과 보안을 모두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번 센터가 보안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이버 거버넌스와 기술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업계와 공유할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날 제품 보안 관리, 외부 규정, 기술 표준, 규제 요건 등에서 축적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사이버 보안 관련 베이스라인(baseline) 제품도 공개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이번에 개소한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투명성 센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산업에 개방돼 있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유관 산업들과도 보안에 관한 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