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3%↑…윤석열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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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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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성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은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3.58%) 오른 2만 89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돼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을 찾는다. 지난 3월 검찰 총장직에서 물러난 후 첫 공식행사 참석이다.

윤 전 총장은 이달 들어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촉뿐만 아니라 외부 행보도 자주 공개하는 등 더욱 잰걸음에 나선 모습이다.

지난 5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데 이어 6일에는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와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을 잇달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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