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우체국 안전점검 나서...집배원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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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6-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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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안정적 우정서비스 제공

  •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서 일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서울 송파우체국을 찾아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배원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장관은 집배원들이 배달준비 작업 중인 우체국 집배실의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이륜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체국 안전검문소 운영상황도 확인했다.

우체국 안전검문소에서는 집배원이 배달에 나서기 전 안전모 착용, 이륜차 정비 상태, 우편물 과적재 여부 등 각종 안전 위해 요소를 매일 점검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배인력 보강, 노후 이륜차 교체·개인 맞춤형 안전모 보급 등 배달장비 개선 등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기상 악화 시 또는 일몰 이후 배달정지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임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배원·우체국 창구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임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장관은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까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과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후 철저한 장비점검과 주기적인 보수를 지시하고, 보호장비 상시착용, 이륜차 안전운전 등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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