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주가 4%↑..."'누리호' 개발 프로젝트 참여, 기술력 우수성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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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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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원이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기준 세원이앤씨는 전일대비 4.83%(95원) 상승한 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이앤씨 시가총액은 147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세원이앤씨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주개발사업 수행 시 필수 운송수단인 우주발사체의 장치 분야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1단부 추진기관의 3차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1차(약 30초) 및 2차(약 100초) 시험보다 연소시간(약 125.5초)을 늘린 최종 종합연소시험을 통해 1단부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올 10월 예정된 '누리호' 1차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세원이앤씨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리호' 추진기관의 성능 및 내구성을 검증하는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의 일부 장치 분야 설비 구축 및 운용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유승주 공동대표이사는 "첨단 우주부품 국산화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정부의 우주개발 확대 및 우주강국으로의 도약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인 1∙2∙3단 추진기관 개발 성공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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