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 4%↑..."유코백 임상1상 결과 이달 쯤 발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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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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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6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4.35%(1900원) 상승한 4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1조59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를 개발 중이다. 유코백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 없어 운송이 편리하고,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백신은 배송상의 어려움 때문에 주로 대형 거점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유코백 장점 덕분에 향후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에는 합성항원 백신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코백19의 임상 1상을 종료했으며 이달 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 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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