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 간판 없애자" 관악구·주민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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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6-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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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여개 업소 불법·불량 간판 정비…LED간판으로 교체

2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4번째)과 간판개선 주민위원회가 강감찬대로 간판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장 회의실에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위원장 정동규)와 '강감찬대로 간판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주민의 자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며 "향후 광고물설치 가이드라인, 디자인 및 업체선정 등 주민위원회의 의결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올해 말까지 강감찬대로(시흥IC~난곡사거리부근) 200여개 업소의 불법·불량 간판을 정비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업소 1간판 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간판개선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추진하고, 구에서 예산 등을 지원하는 협치행정의 모범사례"라며 "강감찬 도시에 걸맞게 경관을 개선해 관악구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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