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분기 영업이익 248억원...“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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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6-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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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21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1089.4% 각각 성장했다. 1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의 215억원와 비교해도 15.3% 늘었다.

매출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2분기(1553억원) 수준이다. 보통 가정의 달이 포함된 2분기가 연중 최대 실적을 내는 시즌이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약 700억원을 투자해 전문의들이 직접 개발한 기술과 제품력이 이번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고가·고사양 안마의자의 판매 호조와 비중 확대에 따른 객단가 상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증가 등도 주효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4~5월 역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도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의 지위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라며 “향후 5년 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해 기술 격차를 20년 이상 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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