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주가 10%↑' 신재생전기 공급의무율 상향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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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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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케미칼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씨케미칼은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11%(1010원)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438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41위다.

정부가 신재생전기 공급의무율 상한선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한다는 소식에
제이씨케미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RPS)에 따라 발전사업자들에게 적용하는 의무비율 상한을 현행 10%에서 25%로 높인 개정법이 20일 공포된다.

이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0일 공포돼 6개월 뒤인 10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법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것으로 2012년 의무공급제 도입 때 설정된 의무비율 상한을 9년 만에 처음으로 높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의 애초 안에서는 상한을 없애는 내용이었다가 야당 쪽 반대로 25%로 낮춰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이씨케미칼에 바이오중유 수요 확대로 인한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제이씨케미칼이 공급하는 바이오중유의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제이씨케미칼은 국내 최대 바이오중유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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