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회 접종 돌파한 중국 코로나 백신..."부작용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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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5-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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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백 코로나19 백신 [사진=시노백 웨이보 캡처]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이 접종 10만회당 11.86건이라고 밝혔다. 비율로 따지면 0.012%에 불과한 것이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질병통제센터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국 31개 성·시 등 지역에서 2억6500만회가 접종된 가운데 부작용은 3만14334건이 보고됐다”며 “이는 10만회분 당 11.86건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부작용 중에서는 발열 및 주사 부위가 붓고 굳어지는 일반 부작용이 2만6078건으로 82.96%로 가장 많았고, 발진, 혈관부종 등 이상반응은 5356건으로, 17.04%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심각한 사례는 188건으로, 10만회당 0.07회였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는 5억8000만회분을 돌파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기준 31개 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가 5억8436만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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