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연일 소통행보…백신현장 방문‧600만 자영업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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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5-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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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예방접종 현장 방문에 이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찾아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방문해 가맹점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세균 캠프 제공]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백신 예방접종 현장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방문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1호’ 성동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을 방문해 “백신센터 자원봉사 한분 한분이 소중한 ‘K-휴먼 백신’”이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어제부터 앱을 통해 ‘잔여 백신’ 예약 접수가 시작돼 접종 효율성이 더 높아지고 구민들이 편리하게 접종하게 됐다”며 “(내가)K방역사령관이었던 만큼 향후에도 백신 수급을 계속해서 확보할 것이고, 동시에 지속적인 애프터 서비스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서초구 소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방문해 가맹점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맹점주들은 “일부 외국기업 배달앱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수수료가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어 국내기업이 매우 힘든 실정”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대한민국은 자영업자가 600만명으로 비중이 매우 큰 나라”라며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자가 중심이 되는 분수경제를 핵심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도입과 관련해 “여야 간 합의를 통해 하루 빨리 입법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소급적용이 안 될 경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서라도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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