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이리츠코크렙 추가 리파이낸싱 통해 배당률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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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5-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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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츠 대출이율 낮춰 42억 추가 절감...이리츠코크렙 공모가 기준 배당률 8%대로 상승

[코람코자산신탁 제공]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리츠코크렙의 자(子)리츠 '케이비와이즈스타제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KB와이즈6호)의 리파이낸싱(재융자)을 통해 이리츠코크렙의 배당률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KB와이즈6호는 이랜드리테일 운영매장 중 지난해 말 매출액 기준 상위 8위와 12위에 해당하는 2001아울렛 분당점과 중계점을 자산으로 설립된 리츠로 이리츠코크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KB와이즈6호의 담보대출금 1500억원에 대한 금리를 기존 3.9%에서 3.1%로 낮춰 이자비용 약 42억원을 절감시켰다. 절감된 비용은 모두 배당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난달 모리츠인 이리츠코크렙도 대환대출·사채발행 등을 통한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면서 공모가 기준 7.8%대로 배당률을 높인 데 이어 이번 자리츠 리파이낸싱까지 더해지며 이리츠코크렙의 산술적 배당률은 연 8.2%로 뛰어오르게 된다. 금액으로는 주당 약 410원의 배당재원이 확보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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