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포럼]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높이고, 건기식 시장 문턱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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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5-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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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아주경제 ‘제11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성황리에 마쳐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열 왼쪽부터 임재천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편집국장, 전병율 대한보건협회 협회장,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영모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2열 왼쪽부터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 회장, 이규환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연구실장, 오세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태민 식품위생법률연구소 대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하는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를 맞아 ‘면역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 위해 ‘신고제’ 도입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대안도 나와 주목된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이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제11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증강 대응 전략은’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 회장은 ‘지금을 사는 우리는 왜 면역력이 약해졌나?’라는 주제로 생활 습관과 면역의 상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동환 회장은 “스트레스와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서 “결국 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면역력 향상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에 나서는 것”이라며 “적절한 햇빛 보기, 물 충분히 마시기, 적당한 운동, 잘 자기, 골고루 영양 섭취, 스트레스 받지 않기 등이 있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규환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연구실장은 ‘뉴노멀 시대 면역력 증강과 식품영양’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환 연구실장은 “특수의료용도식품은 쉽게 심의·신고 제조가 가능하고 경장영양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등록허가가 어렵다”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 공급 차원에서, 특수의료용도식품과 경장영양제를 융합한 식품 유형이나 허가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관 이화여대 의대교수는 ‘사포닌의 효능이 호흡기 바이러스 면역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호흡기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인삼의 효과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세관 교수는 “인삼은 염증 억제, 면역계 촉진, 세포 생존 경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다”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폐렴균 패혈증에 대한 예방 효능을 나타내, 이와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태민 식품위생법률연구소 대표는 ‘코로나 시대 한국형 헬스케어 발전방안과 전망’을 발표, 건기식 산업의 성장 가능성 및 발전 방안을 토대로 한 국내 헬스케어의 전망에 대해 진단했다.

김태민 대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산업의 확대를 위한 정부 규제 문턱이 낮아져야 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건강식품이나 건기식 모두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담겨있다”며 “정부가 이 둘을 특별히 구분 짓지 말고 현재 정부 허가 체계를 신고제로 바꾸는 등 건기식 시장 성장을 위해 유연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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