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하늘채, '스마트 하늘채 IoK'로 사물과 소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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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5-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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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 가전-네이버·이동통신 3사 AI 스피커와 연동 업그레이드

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하늘채 IoK' [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하늘채 IoK'의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기존 온라인 포털 네이버의 클로바 서비스에 추가해 KT·SKT·LGU+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LG전자 가전사 등 ICT 관련 5개사와 '스마트 하늘채 IoK' 연동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늘채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늘채 IoK' 앱을 이용해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KT '기가지니', SKT '누구', LGU+, 네이버의 '클로바' 등 AI 음성인식 스피커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하늘채 IoK'는 단순제어, 모니터링을 비롯, 사용자 조건 기반 생활패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 가족 구성원이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기상, 외출, 귀가, 취침 등 생활패턴과 함께 휴가, 학습, 운동, 영화감상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동화 모드가 가능하다. 무인택배도착, 차량입차 및 방문 차량 예약 공지사항 뿐만 아니라 날씨, 에너지사용량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내 '스마트 하늘채 IoK' 모바일 버전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예약, 입주민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피드, 단지 내 간단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주민투표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향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모품 관리 서비스, 카쉐어링, 전기차충전시스템, 공유마켓 등의 기능도 추가해 아파트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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