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포스코·이케아·애플 등 글로벌 기업과 녹색 성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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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5-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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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 비즈니스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P4G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기후변화‧환경문제의 해법을 논의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정부기관,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1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다.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전문가 등이 ‘ESG 경영패러다임 전환과 녹색성장·지속가능발전’이라는 의제를 놓고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녹색 성장(Green Growth) 가속화를 위한 메커니즘’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경제발전을 유지하면서 기후변화, 환경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영향 등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외부효과를 기업 경영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벤시오 마에스추 이케아 부회장, 사라 챈들러 애플 환경·공급망 혁신총괄, 야콥 폴슨 CIP 회장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이번 포럼의 의제와 관련한 각 기업의 활동과 성과 등을 소개한다.

최정우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 수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 구조를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수소비전을 제시, 제조업의 온실가스 절감 전략과 친환경 혁신사업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소개 자료.[사진=P4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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