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8명…일주일 만에 5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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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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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9명·경기 134명 등 수도권 319명…국내 발생 중 63%

16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위해 대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일주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28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69명 △경기 134명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인천 16명 △충남 15명 △경남 15명 △충북 13명 △부산 13명 △대전 12명 △전남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1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3%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5명 △필리핀 3명 △일본 3명 △미국 3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대만 1명 △이라크 1명 △베트남 1명 △폴란드 1명 △아르헨티나 1명 △가나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0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5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12만263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238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17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15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7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183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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