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주가 5%↑..."영업익 1094억, 19분기만에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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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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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국제강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5.98%(1400원)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 시가총액은 2조3763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29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앞서 17일 동국제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3958억원, 영업이익은 2016년 2분기(1176억원) 이후 19분기 만에 최대치인 109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건설·가전 등에서의 철강 수요증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연동한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대해서는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8배가량 증가한 1541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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