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주가 11%↑' 올해 1Q 영업익 133억원, 지난해 대비 4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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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5-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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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가 코스닥 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디텍메드는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25%(2250원)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214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79위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6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억9100만원으로 1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22억7200만원으로 40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지난달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치료제(램시마) 처방 이후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되는 동반진단키트 2종(AFIAS Total Anti-Infliximab, AFIAS Infliximab)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FIAS 장비 2종도 장기 공급한다.

동반진단키트는 치료제 투약 후 체내 약물 및 항체 반응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치료제의 성능 최적화 및 안전성을 담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바디텍메드는 2019년 이후부터 동반진단키트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키트 2종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

키트는 유럽과 북미, 일본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차적으로 상반기 중 유럽 공급이 시작된다. 이를 위한 키트 2종에 대한 CE인증 절차도 지난해 11월 마무리됐다. 향후 인허가를 통해 북미, 일본 등 공급지역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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