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정무영 주칭다오총영사관 영사, 류연범 류연범장학재단 회장, 김홍기 중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오강훈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장, 허철호 연대(옌타이)한국학교장, 리한빙 옌타이요화국제학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아주경제, 수상자, 매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류연범장학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가 주최하고 아주경제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산둥성 11개 학교에서 총 89명이 응모해 26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은 산둥성 작문협회 전문평가위원 10여명이 평가했다.
정무영 주칭다오 영사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1회 한중 여행수기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에게 한중 양국 관광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학생들이 이끄는 행사로 진행됐다. 사회는 손주희(연대한국학교 12학년), 도형인(연대한국학교 10학년) 학생이 맡았다. 여러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연합도우미가 의전팀, 진행팀, 방송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서 행사를 지원했다. 또 연대한국학교 앙상블(주성현,전호진,이우용,도형인)이 축하공연을 열고 큰 박수를 받았다.
제2회 행사는 내년 3월 응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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