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미국 뉴욕 증시 영향·국내외 매도세에 VN지수 1260대로 '뚝'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5-13 18:17
VN지수 0.56%↓ · HNX지수 1.66%↑
베트남증시는 13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다시 반락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7.10포인트(0.56%) 떨어진 1261.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트남 주식시장은 급등락 움직임을 이어갔다. VN지수는 전날 대비 6.11포인트 내린 1262.98로 출발했으나 그 이후 약 30분 이내 반등에 성공해 1271.51포인트로 올랐다. 다만 물가상승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이후 VN지수는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에 투자자들이 개장부터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에 나섰다"면서 "또,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장세를 견제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조6270억동(약 1조618억원)으로 집계됐다. 365개 종목은 올랐고 472개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대 베트남 주식시장인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규모는 1조29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노바랜드(NVL), 비엣띤뱅크(CTG) 등이었다. HNX에서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71억동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증권(0.49%) △은행(0.47%) △도매(0.33%) △소매(0.24%) 등 4개의 업종만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특히 기타금융활동(-2.46%)의 부문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VP뱅크(1.72%), 비엣띤뱅크(3.33%)를 제외한 나머지 8개의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그중 테콤뱅크(-2.54%), 빈그룹(-2.5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70포인트(1.66%) 뛴 287.03으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30포인트(0.37%) 내린 81.17을 기록했다.

 

[사진=vnexpress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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