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이르면 5월 하순부터 45세 미만 백신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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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5-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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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가포르 보건부 페이스북]


간킴용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이르면 5월 하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을 45세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백신 공급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령을 세분화해 백신 접종에 나선다.

백신 공급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연내에 전 국민 접종이 완료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인을 포함한 거주자 전원에게 무료로 신종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9일 기준으로 약 180만명이 1회 백신 접종을, 이 중 약 120만명이 2회 접종을 마쳤다. 45세 이상 중 백신 접종이 가능한 사람의 약 3분의 2가 이미 접종을 마쳤거나, 접종을 예약했다고 한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미국 화이자 백신을 16세 이상에게, 모더나 백신을 18세 이상에게 각각 접종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보건과학청(HSA)이 12~15세에게 접종이 가능한지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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