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 25%↑..."두나무, 투자기관에 보통주 전환 공문...상장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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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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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3분 기준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대비 25%(1330원) 상승한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시가총액은 3091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303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날 헤럴드결제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사 우선주 투자기관에게 보통주로의 전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인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과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 고성장기업 투자조합, 퀄컴 등 기존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을 상대로 보통주 전환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는 두나무가 상장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보통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라는 요청은 모든 주식을 보통주로 깔끔하게 전환해 상장하려는 작업이다. 상장 시그널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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