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내일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 추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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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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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전 인천공항 통해 도착 예정

지난달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 25만회분(12만5000명분)을 UPS 화물 항공기에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 속도가 느려진 가운데, 정부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물량이 오는 12일 추가로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내일(12일)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21만9000명)분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은 12일 오전 1시 35분경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총 6600만회(3300만명)분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까지 총 700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오기로 돼 있는데 현재까지 243만6000회분이 공급된 상태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에 접종되고 있다.

접종은 전국 각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며 3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편 정부는 현재까지 총 1억9200만회(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개별 제약사와는 1억7200만회(8900만명)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2000만회(100만명)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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