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외국인 가정부, PCR검사 34만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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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5-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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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홍콩정부 식품위생국은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부 약 34만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PCR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모든 외국인 가정부에 대해, 9일까지 동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외국인 가정부는 약 4만명에 달한다. 홍콩에는 외국인 가정부가 약 37만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PCR검사가 면제되기 때문에, 검사대상인 외국인 가정부는 거의 전원이 기한 내에 검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식품위생국 대변인은 "외국인 가정부들과 고용주들의 협력에 감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지난달 중순 이후,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효과를 낮춘다고 알려진 변이주 감염자가 역내에서 잇따라 확인됐다. 정부는 특히 감염경로가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필리핀인 가정부들의 감염사례에 주목해, 모든 외국인 가정부들에 대해 9일까지 PCR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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