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푸싱의약, 獨 바이오엔테크 백신 中國생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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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 후유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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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싱의약 홈페이지]


중국 제약사 상하이푸싱의약(上海復星医薬)은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중국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량은 10억 도스가 될 전망이다.

푸싱의약의 자회사 푸싱의약산업과 바이오엔테크는 8일, 중국 상하이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등록자본금은 최대 2억달러(약 217억 6600만엔)이며, 두 회사가 각각 절반씩 출자할 예정이다. 푸싱의약산업은 현금 외에 공장자산 등을 현물출자하며, 바이오엔테크는 백신기술을 현물출자한다.

푸싱의약산업은 합작사의 초기 운영자금으로 최대 1억 5000만유로(약 198억 4700만엔)의 자금을 제공한다.

양사는 내달 중순 경, 합작사 설립에 관한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푸싱의약은 지난해 3월, 바이오엔테크로부터 mRNA 백신의 중국 본토(대중화지구 포함) 공급에 관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2단계 임상실험이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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