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웨스트브롬·셰필드 따라 2부 추락

이동훈 기자입력 : 2021-05-11 08:32

강등이 확정된 순간 눈을 질끈 감는 스콧 파커 풀럼 감독[로이터=연합뉴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이하 셰필드)를 따라 챔피언십(2부)으로 내려간 것은 결국 풀럼이었다.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풀럼과 번리의 35라운드 경기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풀럼은 번리를 상대로 0-2 패배를 기록했다. 승부는 전반전에 가려졌다.

전반 35분 웨스트우드에게 선제골을, 9분 뒤인 전반 44분에는 우드(이상 번리)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풀럼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에 그쳤다. 승점 27(5승 12무 18패)로 18위에 위치하며 2부 강등을 확정 지었다.

승점 37(10승 7무 17패)인 사우샘프턴(17위)과는 10점 차로 벌어져 잔여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 해도 잔류는 불가능하다.

풀럼은 웨스트브롬과 마찬가지로 1부로 올라 온 지 한 시즌 만에 2부로 돌아가게 됐다.

풀럼은 시즌마다 1부와 2부를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 한다. 2부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만, 1부 승격 시 전력 부족 현상이 발목을 잡는다.

이로써 2부로 내려갈 3개 구단이 확정됐다. 18위 풀럼, 19위 웨스트브롬, 20위 셰필드다. 셰필드는 승점 17(5승 2무 28패) 만을 획득했다.

3경기나 남은 상황에서 강등될 구단이 결정된 것은 EPL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풀럼을 2부로 내려보낸 번리는 승점 3을 더해 승점 39(10승 9무 16패)로 14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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