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대구가톨릭대 패션테크사업단,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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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5-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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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상생발전 위해 하양읍-대구가톨릭대 사업단 관∙학 협력사업 추진

경산시 하양읍,대구가톨릭대 패션테크사업단 관계자들이, 관학 협력사업을 펼쳐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전시중인 부스에서 현안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경산의 최대 장점인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중이다.

하양읍행정복지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테크융복합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단장 김기홍, 이하 사업단)과 손잡고  청사 1층 로비 공간에 사업단의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를 두달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업단에서는 지난 4월 자체 제작한 돋보기 8개를 시력이 어두운 어르신들을 위해 민원실 등에 비치한 것에 이어 사업단의 연구 성과인 ‘경산대추나무안경’,‘독도아이웨어’ 브랜드 제품과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3D가상피팅시스템 등을 소개해 관∙학 협력의 성과가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하양읍은 청사 로비를 활용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각 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코로나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업단의 성과물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접하기 힘든 FX 미러시연을 통한 패션테크 간접 체험 부스 전시로 청사를 찾은 젊은 세대들에게 대학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패션테크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으로 유망 신산업 패션테크산업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수 하양읍장은“패션테크 산업 육성 등 지역전략사업 발전에 힘쓰는 김기홍 사업단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협력을 통해 읍민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반영을 위해 기재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현안에 대한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제공]

또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기획재정부 서울정부청사를 방문해  안도걸 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10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어서 오후에는 세종시 기재부 타당성 심사과를 방문해 '국도4호선 경산 하양~영천 금호 건설사업'및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국가 투자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국도4호선 경산 하양 ~ 영천 금호 건설사업은 하양읍 청천리에서 하양읍 부호리 국도 구간 총 4.9㎞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상습 교통량 정체 구간 해소 및 대학, 인접 산업지구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대도 경산 남천 ~ 남산 건설사업은 남천면 금곡리에서 남산면 인흥리 총 9.86㎞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해 국도4호선과 25호선 도로를 연결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인접 산업지구 업체들의 새로운 물류 기반시설을 확충해 55번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접근성 제고도 기대된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은 향후 기획재정부 사업별 정책성 분석자료 평가를 거쳐 2021년 9월경 사업이 선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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