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조정위원장 "도쿄올림픽 취소·연기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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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5-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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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예정대로 오는 7월 23일 도쿄올림픽을 개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FP,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IOC 부위원장인 호주 출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이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을 강구해왔다"며 "이제 상황은 나아지고 있으며 올림픽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츠 조정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도쿄올림픽을 일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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