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481억원…지난해 보다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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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05-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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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간선·도급비용 증가, 택배기사 처우개선 비용 영향

CJ대한통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3%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조 6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81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86억원으로 64.1% 늘었다.

[CJ대한통운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기화물차,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1일부터 택배부문 판가 인상하여 80%가량 판가 인상을 진행했다. 네이버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와 풀필먼트 사업 협의 중이며, 군포 물류센터에서 네이버 전용창고를 6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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