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패밀리' 이틀 연속 흥행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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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5-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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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크루즈 패밀리' 포스터]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이틀 연속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6일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9982명 관객을 동원했다. 주적 관객 수는 11만6698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해 10만2689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가져다준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올해 가장 많은 수의 관객(개봉 첫날 관객 수)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제작한 만화 영화 명가 드림웍스의 올해 첫 작품이다.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성우를 맡았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다. 같은 기간 9865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3222명이다.
 
영화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가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던 중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라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고 기다림을 갖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흥행 수익 3위는 '더 스파이'가 차지했다. 6613명이 관람해 18만3163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첩보물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메랍 니니트쩨, 레이첼 브로스나한, 제시 버클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체실 비치에서'로 인물들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도미닉 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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