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뉴 TG 시리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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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5-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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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요구하는 강력한 파워와 경제성, 내구성 갖춰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년 만에 새로운 트럭 라인업을 출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일 경기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뉴 만(MAN) TG' 시리즈 출시 행사를 열고 20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차 3종, 16개 모델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대형 트랙터인 'TGX' 6개 모델, 중대형 트럭인 'TGM' 6개 모델, 중소형 트럭인 'TGL' 4개 모델이다. 모두 올해부터 적용되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 규정을 준수한다.

뉴 만 TG 시리즈는 내외부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외관 디자인은 만을 상징하는 사자의 형상에서 영감을 얻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연비 개선 효과까지 얻었다.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디지털화로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운전석 컴포트 시트는 장시간 운전 시에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조수석 시트는 다양한 형태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만트럭 중 최초로 12.3인치형 디지털 프로페셔널 계기판과 12.3인치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 2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뉴 만 TG 시리즈에는 각종 첨단 보조장치가 대폭 적용됐다. 만 컴포트 스티어링 기능은 차량의 속도에 맞춰 스티어링 휠 조작을 보조해 저속에서는 유연하고, 고속에서는 묵직한 조작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차선 복귀 지원(LRA) 기능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with Stop & Go)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등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운행비용 절감을 위한 최신기술도 다양하게 탑재됐다. '만 이피션트 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운행 시 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행 스타일을 지원해 운전자가 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운전자에게 차량 상태와 운저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 디지털 서비스'도 향후 도입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만 TG 출시와 함께 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다양한 소모품 비용 할인 혜택과 최대 5년/75만㎞의 보증 연장 혜택이 포함된 '케어프리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이 차량 소유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기술을 집약한 뉴 만 TG 라인업 3종을 한국 고객 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출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모델이고, 개발에 한국 소비자의 목소리도 반영된 만큼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만 TGL.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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