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소비의달" 중국 상하이 5·5 쇼핑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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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입력 2021-05-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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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상하이 5·5 쇼핑축제[사진=CMG제공]



중국 상무부·중앙방송총국(CMG)·상하이시 정부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중국 소비촉진의 달 및 상하이 5·5 쇼핑축제'가 1일 상하이에서 가동됐다고 CMG가 보도했다. 이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기획한 것이다. 

선하이슝 CMG국장[사진=CMG제공]


선하이슝(愼海雄) CMG 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의 첫 봄을 맞아 중국 경제는 견실하게 출발했고, 강한 탄력과 소비 역동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국영방송인 CMG도 소비 회복과 잠재력 방출을 뒷받침하며 새로운 성장구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MG는 지난해 상무부와 공동으로 최초의 중국 소비촉진의 달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 여파로 영향 받은 소비 심리를 진작시켰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의 국제 소비 허브 도시 건설에 힘을 보태고 강력한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했다. 이어 5월 1일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와 제휴해 전국 소비 촉진의 달과 상하이 '5·5 쇼핑 축제'를 열기로 했다.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은 중국 상무부 등 6개 부처가 올해 전국 소비촉진의 달 행사를 공동으로 전개하면서 시장의 활력을 한층 북돋우고 소비 잠재력을 이끌어내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CMG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소비촉진의 달 행사는 전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여는 취지는 내수를 촉진해 소비 잠재력을 발굴하고 강력한 내수시장을 구축해 국내·국제 쌍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  

한편 상하이 제2회 '5·5 쇼핑 축제'도 1일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 세계 최초 출시'와 '할인'이라는 두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춰 가장 뜨거운 소비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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