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광시行…탈빈곤·탄소중립·고품질발전 강조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입력 : 2021-04-28 10:24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27일 사흘간 광시자치구를 방문했다. [사진=CMG제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시(廣西)자치구를 시찰하면서 구이린(桂林), 류저우(柳州), 난닝(南寧) 세 지역을 방문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구이린 취안저우현 차이완진 소재 홍군 장정 상장전투 기념단지, 차이완진 리장(灕江)의 양숴 구간, 광시 류저우공업그룹, 류저우 '뤄스펀(螺蛳粉 중국식 쌀국수)' 생산단지, 광시 난닝의 민족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특히 광시민족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630여만명이 탈빈곤을 실현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광시의 탈빈곤 발전 성과를 긍정하면서 “탈빈곤 과정에 한 명도, 한 민족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재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이 모두 가난에서 벗어나면서 중국공산당은 창당 100주년인 2021년까지 모두가 잘 사는 전면적 샤오캉 사회 건설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두 번째 백 년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백년 목표는 신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 주석은 광시의 생태문명건설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을 찍은 후,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국가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최초 치륜식 적재기를 생산한 류저우공업그룹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14차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고품질 발전의 중요성, 특히 장비제조업의 고품질발전을 강조했다. 1958년에 설립된 류저우공업그룹은 오늘날 중국기계공업 분야 100대 기업 중 하나로 부상했다. 전 세계에 20개 제조기지를 두고 있으며 130여개 국가및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적재기 판매량은 세계 1위다. 

시 주석은 광시 류저우가 발원지인 중국 인기 먹거리 '뤄스펀' 가공업체도 방문했다. 1980년대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행을 탄 류저우 뤄스펀은 현재 20여개 나라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뤄스펀의 산업화, 규모화,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30여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밖에 시 주석은 차이완진 마오주산(毛竹山)촌을 시찰하면서 “인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은 '국가의 큰일(國之大者)'"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장전투 기념단지를 찾은 자리에서는 신앙, 신념, 신심(자신감)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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