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장, '수어통역 장애인 의정참여 확대'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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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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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방송 통해 실시간 수어통역 제공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이 3일 "수어통역 서버스가 장애인의 의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윤 의장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뤄지는 회의와 관련해 농인·청인에게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의왕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부터 시의회 본회장에서 열리는 정례회와 임시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수어통역하게 됐다고 윤 의장은 귀띔한다.

또, 인터넷방송에 동시 송출함으로써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가진 시민들도 본회의장의 회의내용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미애 의왕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의왕시의회가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미경 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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