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난양공대 등 노벨푸드 연구기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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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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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양공대 등은 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신규 기관을 개설했다. =27일 (사진=NTU 제공)]


싱가포르의 난양공대(NTU)와 싱가포르 식품청(SFA), 과학기술연구청(A*STAR) 등은 식용 이력이 없고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식품을 의미하는 노벨 푸드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퓨처 레디 푸드 세이프티 허브(FRESH)'를 개설했다.

신규 기관은 NTU 교내에 개설됐다. 식품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능력을 제고, 새로운 제품의 개발을 지원한다. 식품 안전에 관한 에코시스템 강화를 위해 당국-연구기관-업계가 협력, 과제에 나설 수 있는 플렛폼도 제공해 나간다.

노벨 푸드는 과거에 식용으로 이용된 적이 없는 식품원료나 식용으로 사용된 적이 없는 방법으로 제조된 식품을 말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식량자급률을 현재의 10% 미만에서 2030년까지 30%로 상향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노벨 푸드 개발은 정부의 이러한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일부 안전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신규 기관은 이러한 과제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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