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1분기 영업익 343억원...에너지소재 사업 성과

김성현 기자입력 : 2021-04-26 11:18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11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467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0.6%, 순이익은 399억원을 기록해 180.6% 각각 늘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소재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은 전기차 관련 판매량 증가와 원가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양극재 매출액은 1547억원, 음극재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26% 늘었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104%에서 1분기 47.8%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1월 1조273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한 영향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양극재 사업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투자와 공정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극재 사업에서는 인조흑연, 실리콘계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

내화물 사업은 제조·정비·시공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내세워 신규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라임케미칼 사업에서는 사업 수익성 강화와 부산물 고부가화를 통한 신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t), 음극재 26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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