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헨즈, 윤석열 테마에 편입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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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4-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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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레미콘제조업체인 모헨즈 주가가 급등 중이다. 본사가 충청지역에 소재해 있어 윤석열 테마에 편입된 게 이유다. 여기에 서산 공항 관련주로도 이름이 오르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23.69%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한때 703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모헨즈의 소재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195다. 윤 전 총장의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충청 출신이다. 여기에 서산 민간 공항 가능성에 대해 언급이 이뤄지면서 수혜주로도 묶이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같은 강한 상승이 이뤄지기에는 다소부적합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모헨즈는 지난해 4억6695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7억3532만원) 대비 36.49%가 줄었으며 2018년(16억7257만원) 대비로는 72.08%가 급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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