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센터 첫 여성 센터장 탄생…황윤경 서울센터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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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4-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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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기부]


우수한 창업·혁신 생태계를 민간 주도로 연결하는 ‘창업·혁신 네트워크 허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첫 여성 센터장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황윤경 기술사업화센터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 신임 센터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받고 울산과학기술원 기술사업화센터장 등을 거쳐 기술·창업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기부는 “황 신임 센터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혁신의 네트워크 허브로서 민간 액셀러레이터 활성화, 지자체의 대규모 창업지원 등 타 지역과 구분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센터가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센터장 선임은 지난 2월 진행된 센터장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명을 대상으로 센터장 추천위원회 심사(서면·면접)와 민간평가단 평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중기부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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