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주가 7%↑' 올해 1Q 영업익 작년비 1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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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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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83%(4만7000원) 오른 6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12위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2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7.5% 증가하며,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1795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는 작년연간 영업이익 2666억원의 약 85% 수준이다. 섬유부문, 무력 기타부문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씨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를 비롯해 나일론, 폴리에스터의 원재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기본도 153억원 상향 조정한 2653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약 1조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로 2018년 360%를 상회했던 순부채비율은 올해 64.8%로 떨어질 전망이다. 또한 배당 증가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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