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생산 공정 시작"...관련주 제일약품, 디알젬, 켐온, SK케미칼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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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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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 생산되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바백스 관련주 제일약품, 디알젬, 켐온, SK케미칼 등이다. 

13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일대비 0.36%(150원) 상승한 4만 2100원, 디알젬은 2.39%(350원) 상승한 1만 5000원, 켐온은 10.69%(370원) 상승한 3830원, SK케미칼은 2.66%(7000원) 상승한 27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전략 및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이 이르면 6월부터 출시돼 향후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도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2000만명분(4000만회분)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복지부는 "'노바백스 백신 원료수급 협의체'를 주 1회 운영하며 총 17개 품목에 대해 물량 확보, 품목 대체, 재고 전용 등을 통해 상반기 백신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수급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세포배양용 백이라든지 세포여과용 필터 등이 핵심적인 원부자재인데 정부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9개 품목 중 4개를 확보했다. 빠르면 6월부터 국내에서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 절차가 마무릳리되면 이르면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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