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매출 1000억대 회복…전년비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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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4-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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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e학습터 온라인 개학 지원

  • 올해 한국형뉴딜·코로나19 기회

티맥스소프트가 1000억원대 연간 매출을 회복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크게 늘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7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티맥스소프트의 작년 매출은 1008억원으로 전년(2019년)대비 3.3% 증가했다. 지난 2018년 1002억원 수준에서 2019년 976억원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1000억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영업이익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4.5% 증가한 숫자다. 2018년 289억원, 2019년 285억원 수준에서 급증했다.

작년 티맥스소프트의 주요 실적으로 최초의 온라인 개학 사태 당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운영된 'e학습터'가 꼽힌다. e학습터는 네이버클라우드 퍼블릭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운영돼 65만명 이상의 동시접속 상황에 중단 없는 온라인 수업환경을 제공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사업보고서에 '제우스', '웹투비', '티맥스', '인피니캐시', '오픈프레임' 등 미들웨어가 회사 전체 제품 매출의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업계 최대 이슈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데이터 분석·설계·가공·처리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 확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 데이터3법 발효에 따른 신시장 등을 꼽았다.
 

[사진=티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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