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시, 취약계층·전통시장 등 기후변화 안전망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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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21-04-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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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성을 위해 맞춤형 기후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시는 기후위기 걱정 없는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맞춤형 기후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이 대상으로 주요 사업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폭염완화 쿨링지원사업이며 전체 사업비는 8억 원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저소득층, 노인, 어린이, 노후 건축물 거주자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폭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을 들여 사업에 나선다.

사업 대상지는 진영읍 구도심 일원이며 세부적으로 차열·단열사업, 실내환경 개선사업, 쿨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 안전망을 강화한다.

차열·단열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건축물과 노후 건축물의 옥상과 벽면에 태양열 반사효과가 높은 차열도료를 시공, 건물 온도를 낮춰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51가구는 옥상에, 63가구는 벽면에 차열도료를 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대상 폭염완화 쿨링지원사업은 동상시장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으로 추진한다.

폭염 완화와 냉방에너지 절감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시스템 설치로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6월말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해 기후변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방문객을 폭염에서 보호하고 도시열섬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해시, 2021년도 신규 '착한가격업소'모집
 

[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2021년도 신규 착한 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 및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심사 기준에 따라 지정하며,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 대상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현재 66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10개소를 추가해 76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시,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추진...시청사 속도 보안성 대폭 증가

김해시는 속도가 빠르고 안전한 와이파이6를 기반으로 공공청사 무선인터넷 서비스 질을 높인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는 3개년 사업으로 올해는 시청사에 최신 와이파이 규격인 와이파이6(802.11ax) 무선접속장비 125대를 설치해 속도와 보안성이 대폭 증가된 공공 무선인터넷존을 구축,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2020년에는 시 외청(농업기술센터, 보건소)과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품질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고 내년에는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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