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 참가…'그리드솔 케어'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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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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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류기기·전기차 충전기 등 전략 제품도 공개

  • 친환경·디지털 1등 기술력으로 ESG시대 선도

LS일렉트릭이 디지털 스마트에너지 통합 관리 서비스인 'LS 그리드솔 케어' 등 차세대 전력 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70㎡ 전시공간에 '친환경디지털(GD·Green Digital) 테크놀로지의 혁신'을 콘셉트로 부스를 꾸민다. 디지털솔루션, 에코솔루션 등 2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스마트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LS 그리드솔 케어는 전면에 배치한다. LS 그리드솔 케어는 전력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존 품질 빅데이터와 비교·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의 전력시스템 설계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무선통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배전반 일부에서만 가능했던 모니터링 범위를 저압부터 고압에 이르는 전력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도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물 g3가스(CO2, O2, 프로오니트릴 혼합가스) 적용 친환경 170kV 50kA급 가스절연개폐기(GIS)도 공개한다. GIS는 대형 변전소 등 전력 계통에 적용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자재다.

이번 신형 친환경 GIS는 육불화황(SF6)가스를 사용하는 기존 GIS보다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8%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력, 자동화 분야 1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압도적 기술 노하우를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 내 LS일렉트릭 전시장 모습. [사진=LS일렉트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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