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3월 2만9633대 판매...전년比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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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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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총 2만9633대(내수 6149대, 수출 2만34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3만7918대)과 비교해 21.8%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614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8965대) 대비 31.4% 판매가 줄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3월 내수 시장에서 213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3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총 1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아울러,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각각 303대, 282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3월 내수 판매를 뒷받침했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경차 봉고 '다마스'와 경차 트럭 '라보'는 3월 내수 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에 힘입어 각각 435대, 51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2.0%, 96.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2만3484대로 전년 동월(2만8953대) 대비 18.9% 감소했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SUV 및 픽업트럭 라인업이 국내 출시 후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국내 고객들로부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인 봄 시즌에 돌입하는 4월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들어 가장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3월에 이어 이달에도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 국내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저리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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