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안양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 손 잡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람 기자
입력 2021-03-31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한국부동산원 CI ]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대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거주자 중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부동산원과 안양시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한국부동산원은 31일 안양시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은 복잡한 사업절차와 주민공동체의 해체, 외지인의 투기성 지분 쪼개기 등의 문제가 지적돼왔으며, 안양시의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 수요 대비 관련 분야 전문 교육이 부족해 대민행정에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이에 부동산원과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및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동산원은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담당 강사 선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부동산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접수, 사업성 분석, 인허가 지원, 착공·준공, 청산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노후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