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출시로 실적 개선 및 재평가 기대"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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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3-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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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컴투스에 대해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작 출시로 인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컴투스의 시작 모바일게임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오는 4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 26일 기준 500만명을 돌파했다. 안도영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해 전략 장르로 제작한 게임으로, 서머너즈워는 6년동안 전세계에서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이라며 "백년전쟁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 특히 서구권에서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이후 대형 신작이 부재했으나 올해 다수 신작 출시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0%, 6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 올해 실적 전망치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R)은 12.8배로 여전히 타 게임사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다"며 "백년전쟁의 흥행 성공으로 매출원이 다양해지다면 이익 증가 및 리레이팅이 동시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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