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반부패 우수기업’ 선정..“준법경영 내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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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3-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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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반부패 어워드서 수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앞세워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비즈니스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 2021 반부패 어워드’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 우수기업은 250여 개 국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회원사를 대상으로 5년간의 ESG 성과 및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반부패 관련 기준·정책·절차를 마련해 이를 경영활동 전반에 내재화한 준법경영 실천 기업 여부를 평가해 이뤄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외 LS일렉트릭, LG생활건강, 코웨이 등 기업 4곳, 공공기관 3곳이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그 성과를 관리한 점을 어워드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50여개 진출국에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포용력 확대를 도모한 성과도 반영됐다.

지난해 4월에는 미얀마 쉐가스전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얀마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상장사 ESG 평가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통합 등급 A+를 획득하고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도 수상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현지 군부와 연관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20년 전 미얀마 정부와의 계약에 의해 지속되고 있는 자원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부터), 윤종배 무역보험공사 본부장,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전무, 박헌영 LG 생활건강 전무,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김유종 LS일렉트릭 이사가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BIS 서밋 2021'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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