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4월도 국제선 관광비행...10만8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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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3-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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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4월에도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하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 

진에어는 내달 4일, 18일, 25일 총 3회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항공편은 일요일 오후 12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오후 2시 3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총액 운임 기준 최저 10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3만8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총액 운임 7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탑승 당일 관광비행 탑승권과 하나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탑승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 이벤트와 면세품 쇼핑 지원 혜택도 준비했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가 깜짝 콘서트를 펼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도 지원한다. 특히 진에어 탑승객이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면 '신라뷰티키트'와 인터넷점 전용 S리워즈, 서울점 S리워즈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4월에도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구역별 순차 탑승 및 하기, 발열 체크와 기내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은 물론 안전 운항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4월 국제선 관광비행. [사진=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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