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전환 등 4개 사업에...추경 10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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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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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대...780억원 증액

  • "신규 추진 디지털 전환 사업 수요 발굴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주경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총 105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추경안은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디지털 전환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창조기업 멘토링 지원 등 4개 사업에 투입된다.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지원에 146억원이 증액되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150종에서 190종으로 확대하기 위해 780억원이 증액됐다. 디지털 전환 전문 교육과 컨설팅 비용은 108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ICT창업기업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16억원을 증액했다.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소속기관 연구 데이터 표준화, 디지털 전환 전담인력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연구자 등이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AI 허브’에 개방한다는 목표다.

디지털 전환 강사는 총 900명 채용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기초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ICT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창업가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추경 확정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 수행기관 선정 등 집행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특히 신규로 추진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수요 발굴부터 교육계획 수립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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