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13.01%↑...스판텍스 재고 부족현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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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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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티케이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37분 티케이케미칼은 전일대비 13.01%(415원) 상승한 3605원에 거래 중이다. 

SM그룹 화학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293억 300만 원, 영업손실 208억 5800만 원, 순손실 65억 58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달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스판덱스 수요 상승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스판덱스 재고 부족현상이 심화되자 스판덱스 생산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변하면서 최근 레깅스 등 애슬레져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마스크 등 신규 용도로도 스판텍스 수요가 늘고 있다. 

이상일 대표는 "코로나19가 티케이케미칼에겐 위기이자 기회였다. 지난해 연간정비를 앞당겨 실시하고 설비 개체를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고, 연말 새로운 BI 론칭과 함께 아라크라 Hi-Fit과 아라크라 Super-power 등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재고도 적정 수준으로 안정화돼 이달부터 시작되는 생산량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과 판매가격 인상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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