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5회 울산 화학의 날', '29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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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03-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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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2일 '15회 울산 화학의날'과  '제29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은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등 화학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울산시, 바이오화학 관련기업,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 기업체는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전세계 화학산업 선도, 바이오화학 산업 우위 선점과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 바이오화학의 핵심기술을 조기 개발 및 확보, 혁신 제품 개발 및 적용 확산 등 6개 항목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하고,  '2040년까지 석유화학 비중의 30% 매출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덕양 이현태 회장 등 8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고, 애경유화 울산공장 이종화 공장장 등 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환경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주제로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저영향개발 등 물관련 홍보물 전시관람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물 재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기상재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물재해도 최소화하고 물순환율도 높이기 위해 저영향개발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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